묘미(myomi)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5층
영업시간 :
화요일 - 토요일 12:00 ~ 22:00
Break Time 15:00 ~ 18:00
Last Order 19:30
일요일, 월요일 휴무
안국역 3번출구로 나가서 좀만 직진하면
바로 이렇게 통유리 건물이 보이실거에요! 바로 여기 5층이 묘미!
안쪽으로 들어가니 건물에 입점되어 있는 가게들 안내판이 크게 있었어요~
카페부터 떡집 양식레스토랑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더라구요
엘리베이터 타고 5층까지 올라가는 우리!
브레이크 타임에는 엘리베이터도 쉰다는거!
ㅎㅎㅎ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작아요 2인밖에 탑승 안되용!
묘미 도착해서 예약자 이름 말하고 자리 안내 받았어요!
테이블에 너무 귀엽게 접혀져 있는 냅킨 ㅎㅎㅎ
그리고 묘미 런치 메뉴판이 놓여져 있어요
런치메뉴는 8만원인데
☆ 3월부터는 가격이 오른다고 해요!
아마 지금은 런치가 10만대로 올랐을 거에요
※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좋으실 듯 해요^^
코스요리로 다 똑같이 나오고 메인요리는
프레사 와 채끝등심 중에 택할 수 있었어요
채끝등심은 추가요금이 붙어요!
저랑 쿄쿄는 둘다 프레사로 결정
그 외 캐비어나 랍스터를 추가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묘미는 뷰로도 되게 유명하더라구요~
어제 저희가 간 날은 ㅠㅠㅠ 날씨가 흐려서 엄청 예쁘진 않았는데
봄에 오거나 밤에 오면 정말 이쁠거 같았어요!
(저는 올해 2월에 다녀와서 나뭇가지들이 앙상 ㅎㅎㅎ)
묘미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았고 유리창쪽으로 동그란 테이블들이 있었고
엘리베이터 뒤쪽으로는 프라이빗한 공간의 느낌? 네모난 테이블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따듯한 손 수건과
첫 코스 아뮤즈 부쉬가 나왔어요!
와 너무 예뻐서 진짜 사진을
옴총 찍었어요!! ㅎㅎㅎ
엄청 아기자기하죠?
메뉴를 다 세팅해주시고
음식들 설명과 먹는 순서를 알려주셨어요!
3가지 음식이 나왔고 나뭇잎 -> 햄버거 -> 트러플
제 기준에서 시계방향으로 먹으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수건에 묘미라고 수가 놓여져 있고 따듯해서 좋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아로마향?이 살짝 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설명해주신대로 나뭇잎부터 먹기 시작!
바삭한 호박고구마 비스킷!
안에는 부드러운 샤워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제가 이 사진 하나 건질려고 ㅠㅠ 들었다가 옴총 얇아서 안에
샤워크림 빠진거 다시 잘 넣느라,,,,ㅋㅋ 고생 좀 했어요 ㅎㅎ 예쁘죵!!
그리고 그 다음은 미니 햄버거!
엄마야 옴총 쪼꼬매~~~~ 너무 귀엽죵>_<
디테일하게 한번 더!!
정말 한입거리였어요 ㅋㅋㅋ
안에 송어와 고추장 소스로 이루어져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이거 한 열개는 더 먹을 수 있을 듯
요거는 트러플 타르트! 와 들자마자 트러플 향이~~ 장난 아니었어요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아뮤즈부쉬 3종은 다 최고최고였어요!
요렇게 손가락으로 들고 한입에 아앙~~~
아뮤즈 부쉬를 다 먹고나면 두번째 요리 방어!
방어요리는 옴총 새콤했어요~
안에 방어회와아보카도 위에 사과 절임 그리고 매실장아찌 국물의 조화가 쵝오쵝오!
만두처럼 생긴 3번째 음식은 묘미 대구요리 였고
파스타라고 소개를 해주셨어요~
안에 대구살로 되어 있고
저 하얀게 두부소스라고 했던거 같아여!
파스타 위에는 실치?가 토핑되어있는데 갠적으로 이거는 ㅠㅠㅠㅠ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ㅠㅠ
파스타라 하는 저 만두 피 부분이 푸석하기도 했고 실치의 향이 강해서
살짝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머쓱;;;
다음으로는 오리요리!!
역시나 너무 예쁘게 세팅되어 나오는 요리!
오리요리는 접시 내어 주신다음에
소스를 그 자리에서 직접 한스쿱 부어주세요!
음식설명도 엄청 해주셨는데 오리요리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ㅠ
오리고기는 옴총 부드러웠고
향신료? 약재? 그런 향이 조금 강한편이에요!
그리고 앞쪽에 비트퓨레랑 함께 먹으면
짱짱 맛있어요 ㅎㅎ
옆에는 비트피클이 돌돌 말려있고
밑에 깔린것도 비트인데 같은 피클은 아니고
다른방식으로 조리된 비트인데 기억이;; 안나네요 ㅎ
여백의 미가 강해보이지만 ㅋㅋㅋㅋ 정말 맛있었던 묘미 프레사!
와 고기는 안 맛있을 수 없지만 프레사 이베리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역시 메인은 메인이에요 너무 맛있게 먹었고 밑에는 감자퓨레와
가운데에는 장조림? 같은 고기를 봄동에 말아놨는데
요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죠
정말 눈도 호강 입도 호강이에요!
묘미 디저트가 나왔어요! 알록달록딸기와 블루베리
꿀을 올린 크림치즈와 토란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토란 아이스크림 징짜징짜 짱짱맛!!!
옴총 부드럽고 이 아이스크림 한통있으면 그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을거 같았어요 ㅋㅋㅋ
요리가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팔렸던거 같아요~ ㅎㅎㅎ
사진 보니 공감하시겠죠?
마지막으로 티와 커피로 마무으리!!
역시나 배돼지는 아아 사랑 ㅎㅎㅎ
커피까지 내어주시고 계산서를 주세요!
런치 1인당 8만원 총 16만원 나왔어요!
그리고 갠적으로 놀랬던게
제가 양손잡이긴 한데
밥먹을때는 왼손만쓰거든요
오른쪽에 기본적으로 수저포크가 세팅되어 있는데
저는 별생각없이 그냥 먹고 있었는데
(묘미는 매 요리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수저 포크 커틀릿을 세팅해주세요)
음식을 다 먹고 그릇위에 그대로
수저랑 포크를 놨는데 방향이 왼쪽으로
되어 있는거를 보고 매니저님께서
왼쪽으로 드시는게 편하시냐고 물어봐주시고
다음 요리부터는 왼쪽으로 세팅 도와주셨어요!
이게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서비스가 아니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건데
그런부분에서 옴총 감동이었어용
ㅎㅎㅎㅎㅎ
Reservations | Myomi
알러지 및 비선호 재료는 예약 시 알려 주시면 재료 상황에 맞춰 최대한 조정 해 드릴 수 있으나 변경되는 음식이 많을 경우 금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일 예약의 경우는 음식 변경이 완벽하
www.myomiseoul.com
묘미 홈페이지 위에서↑
예약도 가능하시고 생일이나 기념일 미리 말씀해 주시면 디저트 디쉬에 레터링을 해주신다고 해요!
특별한 날 가시는 분들은 예약하실 때 미리 써주시면 좋을 듯! ㅎㅎ
그리고 코키지 서비스도 가능한데 한병만 가능한거 같아요!
좋은 날 좋은사람과 함께하면 정말 좋을 거 같은 레스토랑이었어요!
♡ 눈과입이 호강한 한식파인다이닝 묘미는 배돼지가 직접 돈주고 사먹은 내돈내산 스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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