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내 취향대로 조합해서 먹는 연남동 브런치 카페 그레인(Grain)
그레인(Grain)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6길 23
영업시간 : 09:00 ~ 19:00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
학교 동생이 일주일 동안 쉰다고
얼굴 보러 연남동까지 와준다고 해서 ㅎ
어디를 갈까 고민 하다
연남동에서 오전 일찍 부터 하는
몇 안되는 가게 중 한 곳
브런치 카페 그레인에 다녀왔어요!
(연남동은 거의 가게들이 11시 이후부터
오픈하는 곳이 많은데 그레인은 오전 9시부터!
대신 일찍 문을 닫아요 ㅎㅎ)
여기가 그레인!
연남동 미로골목에서 조금 더 내려 오면 있어요
오전에 가끔 지나갈 때 마다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숩니다! ㅎㅎ
앞에 메뉴판이 크게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대기하고 있으신 분들도 보면서 결정하면 좋아요
오전 11시에 갔는데도 대기였어요
대기 1번! 으흐흐흐
금방 들어가서 다행이었어요
테이블에는 이렇게 메뉴판과 각자의 취향대로 브런치 한판을 만들 수 있게 체크리스트(?)를 줘요 ㅎㅎ
4가지 고르는 경우에는 12,000원, 5가지는 14,500원, 6가지는 16,500원 이고
원하는 메뉴에 수량을 체크해 주면 돼용!
동생이랑 저는 각각 4가지씩 골랐어요 ㅎ
그리고 아아 두잔!
브런치 메뉴 4가지 12,000원 x 2 = 24,000원
아아 5,000원 x 2 = 10,000원
총 34,000원 나왔어요!
그레인 매장은 소규모 매장이라서 1인 1메뉴 필수구요
인테리어등이 외국 카페 같은 느낌이 있어요
실제로 외국인 손님들도 많아서 외국에 온 느낌이 들어요
저희 옆자리도 외국분들이었어요 ㅎㅎㅎ
동생은 시럽 추가 요청 드렸는데 이렇게 귀여운 병에 시럽을 따로 가져다 주셨어요!
요건 제가 주문한 브런치!
스크램블, 요거트, 토마토&모짜렐라치즈, 크루아상 이렇게 4가지에요!
진심 이 4가지 완전 다다다 맛있었어요!
제가 크루아상을 좋아하는데 빵도 맛있었고
요거트가 홈메이드 요거트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시리얼과 과일들이랑 섞어 먹는데 크으 짱짱
진심 친구들 오면 여기 꼭 델꾸 가려고용 ㅎㅎ
동생은 샤워도우, 훈제연어, 소시지, 스크램블
이렇게 4가지 시켰어요 동생도 다 맛있다 그러더라구용
양이 너무 조금인거 아닌가 생각 들 수도 있는데 남겼어요.... 배불러요 생각보다 ㅎㅎㅎ
든든하게 아침으로 챙겨 먹기에도 좋더라구용
연남동 카페 그레인은 배돼지가 직접 돈주고 사먹은 내돈내산 스토리입니다♡